평창선 '독도' 지웠는데… 도쿄올림픽 '독도 도발'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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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공식사이트에 노출된 독도(붉은 색 원안의 점). /사진=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표기된 독도가 올림픽 기간 동안 일본의 영토로 그대로 남을 전망이다.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올림픽 성화 봉송 루트)에 표시한 독도를 지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따라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꼬인 한일관계는 일본의 '독도 표기 도발'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더해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의 항의를 받아들여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한 한국의 태도와는 대조적이어서 국민들의 '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에 불을 지필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7월 이 홈페이지에 독도가 표시된 것을 확인하고 지워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지지통신 등은 지난 23일 누노무라 유키히코 도쿄올림픽 조직위 부사무총장이 한국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바꿀 예정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앞서 한국 올림픽 선수단장은 22일 도쿄에서 열린 각국 선수단장 회의에서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잘못된 표기 정정을 일본측에 요구한 바 있다.

누노무라 부사무총장은 "다케시마라고 표기된 것은 성화 봉송 페이지의 지도"라며 "성화 봉송 루트를 가능한 한 알기 쉽게, 객관적인 일본 지도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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