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경춘선·분당선 등 '조광한發 남양주 교통혁명'…자족도시 꿈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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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 사진제공=남양주시
정부가 3기 신도시가 발표된 지 3개월 만에 3기 신도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침내 통과시켰다.

국토교통부는 25일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결과 경제성 지표인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0로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인구 67만 명이 거주하는 경기도에서 7번째로 큰 대도시지만 난개발로 도시가 정돈되지 않고, 산만하게 확장만 거듭하고 있었다. 도시를 대표할 산업도,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도 없으며 행정, 교육, 사회, 문화 수준도 낙후돼 있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도시임에도 도시경쟁력이 떨어져 서울의 부족한 주택이나 공급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 규제도 발전의 걸림돌이다.

민선 7기 조광한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GTX-B 노선을 비롯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6·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 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GTX-B노선 예타 통과로 3기신도시의 핵심인 자족도시로 향한 철도교통의 혁명적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광한 시장은 “지금이 남양주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그동안의 남양주시는 서울 강남 중심권으로 접근하기 가장 좋은 도시이지만 중심축이 없고 도시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앞으로 조 시장은 철도교통체계를 구축을 통해 남양주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경제자족권역 재편을 서두러고 있다.

시는 ‘새로운 남양주 살기 좋은 남양주’ 구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각각 권역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역을 4권역으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현재 남양주시는 1권역, 2권역, 3권역의 다핵도시로 생활권이 분리돼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권역별 교류가 안 되고 통합성이 결여되어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시의 중심축을 만들어줘야 한다. 진건에서 오남까지가 남양주의 중심축이다. 여기에 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 위주의 신산업단지가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접 도시라는 장점을 살려 용인이나 성남 같은 남부권은 대부분 개발이 된 만큼 수도권 균형발전 측면에서 남양주에 4차 산업 생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양주=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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