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아우디·포르쉐… 공정위 허위광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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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아우디와 포르쉐가 최근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경유차를 국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시광고법 위반 사실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출가스 조작으로 환경부에 적발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관련 차종을 친환경 차량으로 광고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이달 아우디와 포르쉐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을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판단하고 제재에 나섰다.

배출가스 조작으로 조사된 차종은 아우디의 A6 3종, A7 2종, 폭스바겐은 투아렉 2종, 포르쉐는 카이엔 1종이다. 이들 차량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1만261대가 판매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와 포르쉐는 배기가스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여주는 요소수 분사량을 시험 주행에서만 정상 분사되도록 임의설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소수 분사를 통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줄어들어야 하지만 시험 주행 때만 요소수가 적정량 분사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실제 주행해서는 더 많은 오염 물질이 배출된 것이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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