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만 4억' 고진영 우승 인터뷰, "9번홀 파세이브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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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무결점 플레이'로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우승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사진=로이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합계 26언더파로 2위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은 고진영은 대회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른 기록도 세웠다. 우승 상금 33만7500 달러(약 4억1000만원)를 받은 고진영은 올 시즌 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을 거뒀다. LPGA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은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고진영이 처음이다.

고진영은 대회가 끝난 뒤 미디어룸에서 진행한 공식 인터뷰에서 “어젯밤에 친구가 노보기 행진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그래서 최종라운드에서도 노보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원하는대로 됐다. 스스로에게 대단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뿌듯해 했다.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뒤 우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고진영은 “9번홀에서 파세이브를 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

고진영은 “포틀랜드로 돌아간 뒤 한국으로 갈 예정이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때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4승을 자축하고 싶다. 술도 한 잔 할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트로피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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