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다비드 실바, 내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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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오른쪽)이 소속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본머스를 상대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무려 74%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본머스에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나서게 됐다.

맨시티는 지난 2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에 오르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맨시티 선수들은 역사적인 기록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먼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커리어 통산 400골 고지에 올랐다. 맨시티 소속으로만 235골을 넣은 아구에로다.

또 아구에로의 첫 골을 도운 케빈 데 브라이너는 EPL 통산 최소 경기 50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2015-2016시즌 EPL 데뷔 이후 123경기 만에 50번째 도움을 올린 데 브라이너는 메수트 외질(141경기)을 제치고 해당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다비드 실바 역시 맨시티 소속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아구에로와 함께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실바는 이날도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2분 문전으로 침투하는 라힘 스털링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며 도움을 올렸던 실바는 후반 18분에는 아구에로와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아구에로와 실바는 지금까지 EPL에서 총 27골을 합작했다.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36골),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29골) 조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이다.

또 이번 본머스전은 실바가 EPL에서 2도움 이상을 올린 14번째 경기였다. 라이언 긱스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이상 17경기)만이 실바보다 더 많은 리그 경기에서 도움 두 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맨시티의 ‘살아있는 전설’ 실바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는 놀라울 만큼 잘해냈다. 그는 이번 경기처럼 상대방의 수비가 깊게 내려앉으면서 공간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도 정말 잘하는 선수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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