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피하자… 추석연휴 낀 9월 전국 3만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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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둔 최근 부동산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가능성과 9월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최적의 분양시기를 찾느라 분주해서다. 예비청약자 역시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

그럼에도 당장 8월 말부터 9월까지 평년보다 많은 물량이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 중이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8월 4주차)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총 3만597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1만962가구) 보다 3.1배 많고 최근 5년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2736가구로 전체의 63.2%, 부산 등 지방광역시가 7065가구로 19.6%, 지방도시가 6169가구로 17.2%를 차지한다.

이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주로 도심에 위치해 각종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동산시장 상황을 보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10월 시행할 가능성에 대한 혼란이 가중됐다”며 “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을 하려던 곳들은 이에 따라 일정을 늦출 수도 있어 9월까지 분양시장은 당분간 혼란이 예상 돼 예비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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