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권력서열 1위는 조국… 지침대로 대통령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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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시스

정미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의 부정입시 의혹과 관련해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자 "권력 서열 1위가 조국 아니냐"고 비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 저널'에서는 정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 측에서 작성해 여당 의원들에 뿌린 대응자료 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조 후보자의 지침대로 대통령이 따라 하는 것을 보니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가 조국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당정청 고위 관계자과 만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정 의원은 이날 이뤄진 조국 기자간담회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핵심증인은 하나도 없는 국민청문회를 열겠다는데 그게 청문회인가"라며 "그냥 조국 혼자 나와서 기자회견 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에서 쇼를 하면 이쪽에서는 국민 특검을 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국민청문회가 열린다면 한국당 차원에서는 '국민 특검'을 추진하겠다고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조국 기자간담회는 개최 불과 3시간 전 일방적으로 통보되며 논란을 빚었다. 앞서 여야 간 조율 실패로 이날 인사청문회는 무산되는 듯 보였다. 이후 자유한국당은 이날 조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 요구를 철회하고 청문회를 열자고 했지만 민주당과 조 후보자 측은 5분의 시차를 두고 차례로 대국민 기자간담회 개최를 선언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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