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현다이’ 미국서 통했다

Last Week CEO Hot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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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의 공격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마케팅 전략이 미국시장에서 먹혔다. “최대 시장인 미국을 놓치지 말자”며 올초 공격적인 목표를 내세운 이 사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올 2분기 본격 수출한 팰리세이드와 1분기에 내놓은 아이오닉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8월 현지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0% 증가한 6만3737대를 판매했다. 소매판매 기준으로 별도법인으로 운영하는 제네시스 판매량은 제외한 것이다.

SUV가 현대차 판매를 이끌었다. 8월 미국시장에서 SUV 판매량은 3만63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3% 증가했다. SUV 판매비중은 전체 57%로 48.5%에서 7.4%포인트 상승했다.

차량별로 본격 판매 두달차를 맞은 팰리세이드 판매량이 5115대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웃돌았다. 팰리세이드는 6월 말 수출을 시작해 383대를 시작으로 7월 4464대를 기록하고 지난달 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친환경 라인업을 담당하는 아이오닉은 가장 높은 성장폭(127% 증가)을 보이며 2152대 판매에 성공했다. 벨로스터는 1125대(지난해 동월 대비 42.8% 증가)가 팔렸는데 이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484대가 고성능모델인 '벨로스터N'이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

다만 남아있는 과제가 하나 있다. 바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다. 8월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은 G70 합류 효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900대 판매를 돌파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현대차가 SUV와 친환경차에 이어 고급차까지 성공시킬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610호(2019년 9월17~2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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