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뚫고 청약 대박 날까… 하반기 이슈 단지는 어디?

 
 
기사공유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정부의 각종 규제로 부동산시장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최근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이슈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단지들이 속출하기도 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혼돈의 연속이다.

반면 이 같은 혼돈 속에서도 꾸준하게 청약 열기를 주도한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열기는 해당지역의 후속 물량의 흥행과도 직결되는 만큼 시장이 주목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 말까지 1순위 청약접수가 가장 많이 이뤄진 단지를 조사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전아이파크시티 2단지’가 859가구 모집에 7만426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1위를 기록했다.

두번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939가구 모집에 7만2570건이 접수됐고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돼 3위에 올랐다.

이어 ▲남산자이하늘채(551가구 모집, 4만6469건) ▲빌리브 스카이(343가구 모집, 4만6469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764가구 모집, 3만2880건) ▲송파 위례리슈필 퍼스트클래스(465가구 모집, 3만2623건)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574가구 모집, 3만2522건) ▲광주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509가구 모집, 2만7821건),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379가구 2만3049건) 순이다.

이처럼 청약 대박을 기록한 단지는 인근의 후속 분양물량의 흥행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공급을 앞둔 주요 단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우선 하반기에도 ‘로또’ 아파트 기대감이 가득한 북위례다. 청약만 되면 수억원의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북위례에서 나오는 분양단지는 이미 시장에서 ‘흥행보증수표’로 통한다. 특히 ‘로또 분양’으로 불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북위례에서는 분양 일정이 잡히기만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을 달군 대전·대구·광주(대·대·광)도 기지개를 켤 준비를 마쳤다. 다만 올해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했던 대·대·광은 현재 대구 수성구를 빼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아 규제 범위에 추가 편입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만큼 대·대·광은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언급된다.

연초 주춤했던 부산 분양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반등의 조짐을 보인다. 부산에서는 올 5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시작으로 1순위 마감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7월 분양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에는 2만3049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60.82대1의 경쟁률을 기록 한 만큼 앞으로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시장은 불확실성이 강한 상황에서도 1순위 청약통장이 10개 단지에만 45만개 이상 쏟아지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며 “이들 지역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후속 단지에도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1.85상승 21.1118:01 12/06
  • 코스닥 : 628.10상승 10.518:01 12/06
  • 원달러 : 1189.60하락 0.618:01 12/06
  • 두바이유 : 64.39상승 118:01 12/06
  • 금 : 63.02상승 0.2918:01 12/0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