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 반대' 임무영 검사는 누구?… 조국과 서울대 법대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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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사진=뉴시스
‘조국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임무영 검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무영 서울고검 검사는 지난 4일 오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임 검사는 글에서 “의혹들 중 굵직한 것만 골라도 자녀의 입시비리, 웅동학원 관련 토지매매대금 포탈, 사모펀드와 투자금 의혹 등 세 가지가 있다”며 “과거의 다른 후보자들이라면 그중 한 가지 정도의 의혹만으로도 사퇴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검사는 그러면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총리 후보자, 박희태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이 직을 내려놓았던 이유를 설명한 뒤 “조 후보자보다 더 무거운 의혹을 받았던 분들은 없다”고 했다. 

그는 조 후보자의 과거 트윗에 빗대 “조 후보자는 언관에 탄핵당하고 있음에도 사실 여부를 떠나 사직하기는커녕, 새로이 장관에 취임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임 검사는 조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불기소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국민들은 누구도 그 결론을 믿지 않아 분쟁은 끝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혹시라도 조 후보자의 혐의가 인정되는 안타까운 결론이 내려진다면 검찰에 구속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이라는 사상 초유의 비극적 사태가 발생할까 두렵다”고 덧붙였다. 

임 검사는 조 후보자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 그는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17기로 마쳤다. 부산지검 공안부 부장검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수원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대전고검·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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