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던 인덕션이 그대로”… 아이폰11에 네티즌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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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뉴스1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를 공개했지만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디자인 감성’으로 통용되던 아이폰에 더 이상의 혁신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날 6.1인치 화면의 아이폰11과 5.8인치 아이폰11 프로, 6.5인치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아이폰 신형 3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아이폰은 혁신적인 기능보다는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아이폰11은 6.1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후면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역시 1200만 화소로 4K 비디오와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기능이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우, 퍼플, 그린 등 6가지다.

가격은 전작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아이폰11은 699달러(약 83만원)로 전작인 아이폰 XR보다 50달러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아이폰11프로는 999달러(약 119만원), 아이폰11프로 맥스는 1099달러(약 131만원)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와 동일하다.

전작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혹평 일색이다. 아이폰 신작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 유출됐던 디자인이 아무런 개선 없이 그대로 출시됐기 때문.

특히 후면 3구의 카메라가 정사각형 틀 안에 배치된 모형에 국내 네티즌들은 “인덕션 아니냐”고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이날 애플의 신작 발표 직후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이제 더이상 디자인이나 외관상으로 애플 사는사람은 많이없는 듯”, “애플은 죽었다”, “유출사진 그대로 나와서 더 실망”, “젠 애플은 한물간 없체로 삼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휴대폰으로 인덕션 만들어 놨네”, “잡스가 보면 관뚜껑 열고 뛰쳐나올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한듬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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