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부자' 마윈 알리바바 회장 은퇴에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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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사진=머니S DB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10일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알리바바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윈 회장이 자신의 55번째 생일이자 창업 20주년인 이날 경영 전면에서 물러나면서 마윈 없는 알리바바 경영이 본격화됐다. 

이처럼 마윈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려나면서 간밤 미국 나스닥에서 알리바바는 전 거래일보다 1.57%가량 하락했다.

앞서 마윈 회장은 지난해 주주와 사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경영일선 퇴진을 예고한 바 있다.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는 발표 이후 1년간 알리바바 주식 지분을 줄이고 후계체제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영어교사 출신인 마윈은 지난 1999년 저장성 항저우에서 50만위안(약 8300만원)으로 알리바바를 공동 창업했다.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인터넷 금융,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폭을 넓혀 시가총액 5000억달러(약 596조1000억원)에 이르는 거대 인터넷 공룡기업이라는 신화를 썼다.

마 회장과 가족들의 재산은 390억달러(약 47조원)로 중국 최고 부자다. 이날 회장직에서 물러난 마윈은 여전히 6%대의 알리바바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 알리바바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아 있게 된다. 내년까지 중요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충분한 발언권을 갖는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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