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노 한화이글스?"… 한국 야구와 사랑에 빠진 서폴드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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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한화 에이스' 워윅 서폴드(29)의 어머니 디엔 서폴드(57)여사가 한국 야구와 사랑에 빠졌다.

서폴드의 어머니 디엔 여사는 지난 7월 여름 여동생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호주로 돌아간 뒤 이달에 한국을 재방문하며 한국 야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7일 롯데와 대전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달성한 날, 경기 후 수훈선수 이벤트에서도 서폴드는 특유의 허리 튕기기 댄스로 기쁨을 만끽했다. 디엔 여사도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폴드 가족에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디엔 여사는 14일 대전 롯데전에 추석 이벤트로 한복을 입고 시구에 나선다. 서폴드의 형 크레이그가 시타로 나선다.

서폴드는 올해 28경기에서 171⅓이닝을 던지며 10승1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한화 외인 역대 5번째 10승으로 그중에서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이닝도 한화 외인 최다 기록까지 1이닝 남았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팀 상황이 좋았다면 서폴드가 지금보다 더 많은 승리를 거뒀을 것이다. 시즌 초반은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지만 지금은 여유를 찾았다. 변화구도 다양하고 볼 스피드도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폴드는 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완벽하게 적응하며 내년 시즌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서폴드도 긍정적이다. 그는 “한화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KBO리그에서 투수로서 공을 던지는 게 즐겁다. 내년에도 이곳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구단의 몫이다. 내 할 일을 열심히 하며 구단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폴드는 평소 흥이 넘치는 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뿐 아니라 자신이 등판하지 않는 날에는 덕아웃에서 한화 선수들의 응원가에 맞춰 몸을 흔들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기자. 제약·바이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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