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북한, H조 선두 등극… 2위 싸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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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9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9월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이 속한 H조에서 북한이 1위로 올라섰다.

북한은 지난 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차예선 경기에서 정일관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어 지난 10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 레이스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원정경기에서도 후반 22분 장국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가져갔다.

북한은 승점 6점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1경기만을 치른 한국(2-0 승리)을 제치고 H조 1위에 올랐다. 한국에 패했지만 지난 5일 스리랑카에게 2-0 승리를 거머쥔 투르크메니스탄은 1승1패 승점 3점으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3위에 그쳤다.

당초 H조는 한국이 조 1위를 하는 가운데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이 2위를 노리는 형국으로 예상됐다. 2차예선에서 조 1위 8팀은 최종예선에 직행, 2위팀 중에선 우수한 성적의 4개 팀이 티켓을 거머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11일 기준)상으로는 87위의 레바논이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 중 가장 높다. 그러나 118위의 북한이 스리랑카와 레바논을 연달아 잡으며 최종예선 진출팀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한편 한국과 북한은 다음달 15일 평양에서 2차예선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역대 A매치 전적에서는 한국이 7승8무1패로 우세했지만, 익숙지 않은 평양 원정인 데다 최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한 한광성을 비롯해 북한 공격진의 기세가 높은 점이 변수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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