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추석전 화폐 5조 공급… 작년보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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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지난 10일 오후 서울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추석자금 방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기관에 모두 5조185억원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 감소한 수치이며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나간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185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순발행액보다 4332억원(7.9%)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6년(4조8934억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나타냈다.

화폐 순발행액은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추석 연휴가 열흘로 가장 길었던 2017년 6조9596억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휴 기간이 짧을수록 관련자금 수요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은 닷새였으나 올해는 나흘로 더 짧다.

이에 화폐 발행액은 5조43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55억원(7.9%) 감소했다. 환수액도 4137억원으로 322억원(7.2%) 줄긴 했다.

순발행액은 인천본부(1.3%)와 대구경북본부(0.5%)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소폭이 큰 지역은 제주본부(-39.8%), 강원본부(-28.1%), 대전충남본부(-14.9%) 순이었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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