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라디오스타를 하차한 이유는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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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사진=미스틱스토리
문화방송(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2007년부터 12년 동안 진행한 MC 윤종신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물러났다.

윤종신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통해 하차 심경을 털어놨다.

윤종신은 ‘남겨진 이들을 위해 들려주고픈 노래’를 주레로 지난 6월 발표한 ‘늦바람’을 택해 12년 만에 처음이지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 무대에 올랐다.

이때 아내 전미라와 아들 라익이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전미라는 “벌써 결혼한 지 13년이 지났다”며 “우리 가족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이해하고 지지한다. 앞으로도 많이 느끼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계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라익이는 아빠를 향해 “미국 가서 총 조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소매치기 당하지 말고 술 마시지 말고 잘 지내”라며 “아빠가 좋은 나라에 있을 때 놀라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하차 이유로 언급했던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가족을 포함한 주변 반응까지 모든 것을 직접 밝혔다.

윤종신은 방송 말미에 하차 심경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그 다음해부터 ‘라스’를 시작했다”며 “라스와 라익이 나이가 같은데 라익이가 나와서 얘기하는 게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스가 처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게 저희 동력이었던 것 같다. 12년 동안 한 축을 담당했다는 게 영광”이라며 “제 이야기에 웃어주시고 공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오겠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C들은 떠나는 윤종신에게 선물을 건넸다. 김국진은 태극 마크가 새겨진 런닝화를, 김구라는 페도라와 하와이안 셔츠 그리고 책과 100유로를 전달했다. 제작진은 1회부터 현재까지 12년 기록으로 완성된 사진 액자를 건넸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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