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책 효과에 고용회복세 뚜렷… 취업자 20만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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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사진=뉴스1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15일 "현재 고용 흐름을 고려하면 금년도 취업자 증가규모는 20만명을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당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취업자 수는 273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실업자 수도 85만8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7만5000명 줄어들어 2013년 8월(78만3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황 수석은 "월별로 등락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고용회복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창업·벤처활성화 및 자영업대책, 청년일자리 대책, 고용안전망 강화 등 정부 정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취업자 증가는 24만9000명인데, 당초 정부는 금년도 연간 취업자 증가규모를 15만명으로 전망했고 금년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시 20만명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며 이런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취업자 증가규모는 20만명을 상당 수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황 수석은 그러면서도 "최근 고용회복 흐름이 장기간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기여건의 회복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경제·고용 위험요인을 관리하면서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에는 명절 직후가 조사대상 기간이고 전년도 기저효과도 있기 때문에 고용증가폭이 8월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황 수석은 고용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의 조기 집행 등 경제활력 보강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민간부문 투자가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대규모 할인행사 및 소비 인센티브 제공,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내수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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