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공동 선두’ 아브라함 “이번 시즌, 나의 시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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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첼시의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 /사진=로이터
첼시의 ‘신성’ 타미 아브라함의 초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아브라함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두 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난적’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해트트릭까지 만들어내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브라함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34분 멋진 터닝 동작으로 팀의 추가골을 넣은 아브라함은 약 7분 만에 마르코스 알론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울버햄튼의 골망을 재차 흔들었다.

아브라함의 득점 행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10분에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폭발적인 드리블 이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기어코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21세 347일에 불과한 아브라함은 첼시 역사상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가장 어린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아브라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6년)와 델레 알리(2017년) 이후 3경기 연속 2골 이상을 뽑아낸 21세 이하 선수가 됐다. 여기에 개막 후 5경기에서 총 7골을 몰아친 아브라함은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1년 간 영입금지 징계를 받으며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는 아브라함을 비롯한 유스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연일 맹활약을 펼친 아브라함은 자신감을 얻게 된 모양새다. 그는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나의 시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굶주린 상태이며 성공을 원하고 있다는 걸 매 경기, 또는 훈련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 보여주는 일은 나에게 달렸다”며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나에게 올 모든 기회를 붙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내 목표를 달성했음은 물론, 팀이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울버햄튼전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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