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오늘(16일) 오후 3시 구속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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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16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16일 구속 기로에 선다. 조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한다. 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가 이날 새벽 1시18분쯤 조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14시간여 만이다. 

검찰은 지난 14일 새벽 괌에서 귀국한 조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연이틀 간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14억여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실소유자로 꼽히며 코링크PE의 이모 대표 등과 함께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외 국회 인사청문회와 검찰 조사를 앞두고 블루코어밸류업1호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와 말을 맞추고 관련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두 사람이 관련 혐의를 부인하지 않는 데다 이들 모두 범행의 주범이 아닌 '종범'이라는 것이 주된 기각 사유였다.

이에 검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조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주력해왔다. 검찰은 조씨가 코링크PE의 실질적인 소유자로서 회사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본인의 횡령 혐의뿐만 아니라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경위와 관여 여부, 역할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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