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공기 인테리어' 주점, 논란 빚자 오늘(16일) 장식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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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왼쪽) 벽면에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걸어놨던 홍대의 한 주점이 논란이 커지면서 16일 해당 장식물을 제거했다. /사진=뉴시스

벽면에 인공기 그림과 북한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를 걸어 논란을 빚은 홍익대학교 인근 한 주점이 해당 인테리어를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마포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마포구 서교동 한 주점 공사현장의 건물 외벽에 인공기 등이 장식돼있다는 민원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해당 건물 외벽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그 아래는 인공기가 그려져있다.

또 한복을 입은 북한 여성으로 보이는 그림도 설치하고 건물 아래쪽에는 북한 선전물을 연상시키는 포스터도 여러 장 부착됐다.

논란이 커지자 주점 점주는 '인테리어 업자와 북한 풍의 컨셉을 논의한 것이 과하게 표현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해당 장식을 설치한 인테리어 업자는 '게시물을 철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 외벽에 걸려있던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는 16일 오전 없어진 상태다.

경찰은 점주와 인테리어 업자가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는 없다고 보고, 조만간 이들과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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