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 감독 “세비야 1위? 큰 의미 없다, 아직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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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세비야를 이끌고 순항 중인 훌렌 로페테기 감독. /사진=로이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일정이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세비야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같은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잡아낸 세비야는 승점 10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세비야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서 조안 조르단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8분 루카스 오캄포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가 득점을 노린 세비야는 총 슈팅 수에서 19대 7(유효슈팅 7대 0)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 속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까지 3승 1무 승점 10점을 기록한 세비야는 승점 9점의 아틀레티코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4라운드 동안 단 1골만을 내준 세비야는 지난 시즌 치열한 경쟁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아쉬움을 씻어낸다는 각오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시즌 초반 선전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선두에 오른 건 나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한 팀으로서 잘해내고 있으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결과보다 과정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알라베스전에 대해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어려운 상대를 두고 매우 훌륭한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전에는 알라베스가 좀 더 직선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힘든 경기가 진행됐지만,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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