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시즌 '톱50' 살폈더니… '20·22기'·'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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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각축전을 펼치는 경륜선수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2019년 9월 현재 톱50 기수별, 지역별 인원. /자료=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시즌 경륜이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 경주가 3분의 2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시즌 상위랭킹 50위권(톱50)의 면모를 짚어봤다. 요약하면 기수는 20기와 22기, 지역은 수도권으로 압축됐다.

먼저 기수별로 보면 랭킹 1위 정종진이 속한 20기와 데뷔 3년차에 접어든 22기가 7명씩 랭크됐다. 20기에는 정종진을 비롯해 슈퍼급 전력의 윤민우, 전라권의 에이스 이으뜸 등이 포진해 이들의 기세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22기는 20기에 비해 유명세는 다소 떨어지나 정해민, 양승원, 최래선, 황준하 등 선행형 강자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2기는 특히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이들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기와 22기에 이어 이현구를 간판으로 하는 16기, 인치환을 선두로 내세운 17기, 슈퍼급 등급의 신은섭이 포진한 18기가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리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데뷔 2년차 적응을 마친 23기가 수석과 차석인 강호와 전원규를 포함, 4명의 이름을 올리며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8기 특선급 터줏대감인 김영섭과 김민철이 톱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50위에 든 가장 높은 기수인인 이들 노장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그동안 수도권과 경상권이 양대 산맥으로 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 경상권의 약세와 충청권의 강세가 맞물려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결과가 나타났다.

김포와 동서울을 앞세운 수도권이 수적, 질적으로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 21명을 배출하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황인혁을 필두로 한 충청권이 수도권의 들러리에 만족하지 않는 최근의 행보에 힘입어 12명을 배출하며 당당히 2위에 랭크됐다.

경상권은 전원규의 이탈과 이승철, 황순철 등의 부진으로 11명만을 배출하며 3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2기 최래선 이후 대어급 신인의 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전라권은 단 4명의 이름만을 올리며 답보된 전력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박정웅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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