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0% 돌파… 9·10월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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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을 돌파하며 손해보험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 4곳의 평균 손해율은 9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하는 보험금을 나타낸 수치다. 손해율이 92%라면 보험사가 100원을 받아 92원을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했다는 의미다.

4개사의 1~7월 누적 손해율은 평균 87.7%였다.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인 77~78%를 훌쩍 넘는 수치다. 여기에 국내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빅4 손보사의 8월 평균 손해율이 92%대를 기록하며 손보업계는 한숨을 내쉬게 됐다.

손보사들은 앞으로가 걱정이다. 대체로 9월과 10월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월보다 상승해서다. 8~9월에는 여름 태풍으로 인해 차량 피해가 많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초강력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지나가 손해율이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가 올해 두번이나 인상돼 당장 인상 여력도 없다"며 "내년 초에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문에 큰 폭의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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