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가입한 '필승코리아펀드', 한달만에 64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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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사진=NH농협은행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개월 만에 640억원을 돌파했다. 문 대통령이 처음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 펀드는 출시 초기 농협 계열사에서 낸 300억원의 기초 투자금을 제외하고 340억원이 추가 모집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필승코리아 펀드는 문 대통령이 가입한 이후 하루 평균 20억~30억원씩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가입 계좌 수는 전체 2만2000계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무역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 중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를 장려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한다.

필승코리아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을 추구한다. 펀드는 예금자보호를 받지 않는 실적 배당 상품이라는 점에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펀드 출시 후 1개월 운용 수익률은 3.05%(모펀드 기준)로 벤치마크(기준점) 수익률인 6.41%에는 못 미친다.
  
현재 25개의 펀드사가 필승코리아 펀드를 판매 중이다. NH농협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증권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한국포스증권, IBK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한화증권, 하나금융투자, 교보증권, 한투증권, 하이증권, 대신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다.

배영훈 NH아문디 대표이사는 "국내 소·부·장 업계가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이 많은 자금 유입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좋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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