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연세대, 19일 조국 규탄 촛불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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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 딸 입시비리 의혹, 진상규명 촉구' 집회에서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고려대와 연세대가 오는 19일 각각 캠퍼스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16일 오후 '문화지킴이'라는 이용자가 "고려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4차 촛불집회를 제안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유저는 19일 저녁 7시 중앙광장에서 모이자고 제안하며 "조 장관의 딸 조모씨의 부정입학이나 장학금 부정 수혜에 대한 언론 보도는 이제 거의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적어도 우리 고대생만큼은 권력을 등에 업고 편법으로 포장해 같은 고대생인 척을 하려는 조씨에 대해 어떠한 자격과 실력과 노력으로 그 지위를 누리고자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고려대가 19일 집회를 열게 되면 조 장관과 관련한 4번째 집회가 된다.

첫 집회를 여는 연세대도 같은날 저녁 7시 교내에서 조 장관 규탄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앞서 연세대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연세대 졸업생'이라고 신분을 밝힌 이들이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해 온 서울대와 고려대의 촛불집회 불씨가 꺼지지 않고 퍼질 수 있도록 연세인이 앞장서서 불을 붙였으면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커뮤니티를 통해 모인 조국 퇴진촉구 집회 집행부는 애초 16일로 집회를 계획했지만 총학생회의 입장표명을 기다리겠다며 19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총학 측에서 집회 주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들은 연세대 커뮤니티 '세연넷' 등을 중심으로 신청 링크를 받고 있다. 주최 측이 공지글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집회 참가신청을 한 학생은 200여명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도 고려대나 서울대와 같이 참가자들의 학생증과 졸업증명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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