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유시민 끝나지 않는 설전… "뒤끝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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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유 이사장님이 상당히 뒤끝이 있으시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굳이 저렇게 뒤끝 작렬 발언을 하시고"라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장과 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당원과 국민에게 좋은 자세가 아닌 것 같으니 제가 한 템포 참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서울대 학생들의 '조국 사퇴 촛불집회'에 대해 "순수하게 집회 나온 대학생이 많은지, 한국당 관계자들이 많은지 아무도 알 수 없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김진의 돌직구쇼'에 나와 "유시민씨는 민주당원이 아니다"라며 "편 들어주시는 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오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유 이사장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이 공개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박 의원은) 말을 진짜 잘못했다"라며 "민주당원이 아닌 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박 의원은 그런 식으로 토론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유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혹시 '알릴레오 시즌 2'를 하실 때 불러주시면 제가 정중히 토론 방법과 국회의원 태도를 수업받겠다"고 비꼬았다.

또 "저는 적어도 상심한 20대 청년들에게 윽박지르거나 구박, 훈계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이 한때 사회적으로 저항했던 이 시대의 어른들이 갖춰야 할 태도다"라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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