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로 갈아타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첫날 8000억원 신청

 
 
기사공유
/사진=임한별 기자
연 1%대 고정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8000억원이 넘는 대출이 신청됐다. 주금공 콜센터 역시 신청문의가 몰리면서 다소 혼잡한 상황이지만 은행창구는 비교적 크게 혼잡하지 않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첫날인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주택금융공사(온라인 접수)와 14개 은행 창구(오프라인 접수)에 접수된 안심대출 신청 완료 건수는 7222건, 8337억원이다.

한때 안심전환대출은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공사 홈페이지는 한때 대기자가 수만명에 달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장기·고정금리인 안심전환대출의 금리가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로 현재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주택대출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서민의 금리변동 위험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형 대출전환 상품인 만큼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이하(2자녀 이상 신혼부부 가구는 부부합산 연 소득 1억원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변동금리,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어야 하며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은행을 제외한 상호금융 및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1주택에 여러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대출 금리는 만기와 신청방법에 따라 1.85~2.2%이며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및 중도상환수수료 범위에 따라 최대 5억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득과 보유 주택 수 요건 등을 볼 때 정부가 설정한 안심대출 한도인 20조원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먼저 신청한다고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도 아닌 만큼 기한 내에 차분하게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2.27하락 5.6713:02 10/18
  • 코스닥 : 647.41하락 1.8813:02 10/18
  • 원달러 : 1180.80하락 6.213:02 10/18
  • 두바이유 : 59.91상승 0.4913:02 10/18
  • 금 : 59.23상승 0.4313:02 10/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