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국내 가격은 오히려 올라… 프로맥스 1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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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프로. /사진=애플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아이폰11 시리즈가 오는 20일부터 1차 출시국에서 판매된다. 이번 아이폰은 사상 처음으로 전작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전작대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이폰11 99만원 ▲아이폰11프로 139만원 ▲아이폰11프로맥스 155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가장 적은 저장공간인 64기가바이트(GB)의 가격으로 용량이 증가할 수록 가격도 상승한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1의 가격은 699달러(약 82만8000원)로 전작인 아이폰XR보다 50달러(약 5만9000원) 저렴해졌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작과 같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의 국내 최저 출고가는 ▲아이폰XR 99만원 ▲아이폰XS 136만4000원 ▲아이폰XS맥스 149만6000원이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는 각각 2만4000원과 5만4000원 늘어난 셈이다. 

아이폰 최저 출고가 비교. /자료=애플코리아

애플코리아 측은 아이폰11의 국내 판매가격을 하락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환율 상승에서 찾는다. 원·달러 환율은 17일 현재 1185원으로 지난해 아이폰XR 출시 때보다 70원가량 올랐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밝힌 아이폰11의 국내 출시 가격을 고려했을 때 판매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격하락분을 환율이 상쇄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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