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어린애들 같았던 맨시티 수비진, 스톤스-오타멘디 조합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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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니콜라스 오타멘디(왼쪽)와 존 스톤스 조합.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4라운드까지 1승 3패에 그쳤던 ‘승격팀’ 노리치 시티는 본인들의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무너뜨리며 최고의 반전을 만들어냈다.

노리치 시티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시티를 3-2로 꺾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은 노리치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맨시티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짜릿한 한골 차 승리를 따냈다.

노리치 시티의 강력한 전방 압박이 인상적인 가운데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빠진 맨시티의 수비진들이 크게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센터백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테무 푸키에 허무하게 골을 내줬다.

현지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인 맨시티의 수비진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7일 영국 매체 ‘미러’는 “2년 전, 상대팀 공격수들은 맨시티의 센터백들을 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그러나 노리치 시티전에서 합을 맞춘 오타멘디와 존 스톤스 조합은 달랐다”며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23실점을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오타맨디가 볼을 빼앗겼을 때 상황을 보면 그의 의사소통 방식은 프로선수들이 아니라 마치 유스팀 선수 같았다. 스톤스 역시 그정도의 나쁜 습관을 지녔기에 이런 모습들은 맨시티에게 큰 우려로 다가오고 있다”며 납득하기 힘든 실책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시즌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쳤던 빈센트 콤파니의 공백이 커 보인다고 언급한 매체는 “큰 경기에서 수많은 실책을 보인 스톤스는 그의 옆에 안정적인 수비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오타멘디와 스톤스의 조합은 재앙의 한 방법일 뿐이다”며 라포르테의 부상은 의외의 변수였으나 센터백 포지션을 보강하지 않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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