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관련주 마니커, 경영 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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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니커 홈페이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꼽히는 마니커가 3년째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니커는 올 상반기 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47억원)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연간 당기순손익은 2016년 11억원 흑자를 낸 이후 2017년(-103억원)과 2018년(-112억원) 2년 연속 적자를 냈다. 상반기 매출액은 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6월 말 부채비율은 86.9%로 안정적 수준이다. 배당은 실시하지 않았다.

마니커는 계육제품의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9.0%로 하림(18.5%)에 이어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운영자금 140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CJ제일제당이 마니커지분을 12.27% 인수했으며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니커의 최대주주는 이지바이오로 지분 32.83%를 보유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 지분율은 현재 10.31%다.

전날 마니커는 847원에 거래를 마쳐 하반기(7월1일) 들어 21.94% 떨어졌다. 하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17일 오전 9시48분 현재 110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상한가) 29.87%까지 올랐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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