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장중 7%대 강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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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7%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오후 2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7% 오른 3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보다 1.87% 상승한 29만9000원에 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으로 인한 모회사의 기업가치 상승 및 3분기 실적 기대감아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3510억원으로 전년 연간(3687억원)에 육박했으며 순이익은 417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대규모 손실을 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실적 호조 및 파이프라인 확대로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바이오에피스가 비상장사인 만큼 이런 변화가 시장에서 부각되지 않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개별 매출액은 1490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보다 47.5%, 140.2%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식회계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이 부담이지만 신규 수주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현재 법률비용은 분기당 50억~60억원 수준으로 2020년 연간 200억원 반영될 것으로 추산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 기준 3공장 수주잔고 총 생산능력(CAPA)의 25%를 확보해 올해 목표(50%)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면도 “하반기 1~2건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며 신사업으로 위탁개발(CDO)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2018년 5건의 CDO 수주계약 체결했고 올해는 유틸렉스,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비온 등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CDO 계약 체결이 알려졌다”며 “연간 10건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아바스 틴 시밀러) 미국 허가신청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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