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토트넘 입단 후 최고의 순간? 아약스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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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아약스와의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믿을 수 없는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던 토트넘 홋스퍼. /사진=로이터
2012-2013시즌 AS로마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5골 5도움을 기록한 에릭 라멜라는 시즌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당시 21세에 불과했던 라멜라는 토트넘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15-2016시즌에는 총 11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당시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라멜라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라멜라는 잦은 부상에 신음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2016-2017시즌 리그에서 단 9경기 출전에 그쳤던 라멜라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9경기에서만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이번 여름 프리시즌부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인상을 남긴 라멜라는 반전을 꾀하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2골을 넣고 있는 라멜라는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라멜라는 17일 ‘스카이스포츠’와 함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얼마나 토트넘을 사랑하나”라는 질문에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 오랜 시간 토트넘에 있었고, 토트넘을 향한 내 사랑은 매 시즌마다 점점 커졌다. 내 가족들도 토트넘에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엄청난 추억들을 만들었다”며 소속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팬이 “토트넘 입단 후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나”라는 질문을 남기자 라멜라는 “지난 시즌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때다. 팀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고, 내가 앞으로도 항상 기억할 경기이기도 하다”면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당시를 회상했다.

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해야 하는 질문에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모두가 이를 알고 있다. 그러나 메시가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수다. 볼 때마다 그의 플레이는 믿을 수가 없다”면서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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