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용인 등 일부 전시장 폐쇄… 日 불매운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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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역삼동 본사. /사진=전민준 기자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자동차를 수입·판매 중인 한국닛산이 최근 일부 전시장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한일갈등 심화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이후다.

17일 자동차업계와 한국닛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닛산 용인전시장과 인피니티 분당전시장이 문을 닫았다. 한국닛산 측은 상호협의 하에 적합한 절차대로 전시장 계약이 종료됐다는 입장이다.

공교롭게도 한국닛산의 전시장이 폐쇄된 것은 지난달이다. 이는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일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이후다.

한국닛산은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닛산과 인피니티의 판매대수는 각각 58대, 57대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7.4%, 68% 감소한 수치다.

한편 닛산은 최근 외신 보도 등으로 인해 국내 철수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일갈등 여파로 한국닛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닛산 본사에서 철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닛산 측은 이를 부인했다. 오히려 닛산의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맥시마를 공식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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