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마니커, 개인 매수 쏠렸다… 기관·외인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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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첫 발생한 지난 17일 방역당국이 경기도 파주시 발생 농가에서 돼지를 살처분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 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하림과 마니커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급등하는 가운데 전날 개인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림·하림지주·마니커·마니커에프앤지 등 4개 종목에 대해 개인은 32억4000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관은 3억5600만원, 외국인은 33억600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하림과 하림지주는 개인이 36억2000만원 집중 매수했다. 이에 반해 마니커와 마니커에프앤지는 개인이 3억8000만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억3000만원 순매수해 차이를 보였다.

양 사는 대표 계육시장의 대표 강자로 꼽힌다. 지난해 계육시장 점유율은 하림이 18.5%로 1위, 마니커는 9.0%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 번 감염되면 폐사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로 돼지고기 대체식품 기업이나 동물의약품 공급·백신개발 업체 등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하림, 마니커를 비롯해 방역주인 이글벳, 코미팜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림·마니커·마니커에프앤지 등 3사는 전날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고 하림지주도 4.6%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17.60%, 마니커 20.45%, 마니커에프앤지는 13.59% 각각 상승했다. 하림지주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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