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새 고급주택으로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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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인근 아파트가 부촌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럽 등의 선진국 대사관이 자리잡은 지역일수록 교육 및 문화 등의 고급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치안도 좋아 국내 부유층 자녀들의 생활 터전으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영국·호주·스위스 등의 대사관이 위치한 종로구와 중구 일대는 전통부촌 지역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복궁과 덕수궁, 경희궁, 창덕궁 등 조선시대 궁궐 터전인 이 곳은 청와대는 물론 정치인사권 거주자와 재벌그룹 총수들의 저택이 있기로 유명하다.

스페인·덴마크 등의 대사관이 위치한 용산구 내 한남동·동부이촌동도 부촌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남산을 뒤로하고 한강을 바라보는 풍수지리를 갖춘 이 곳도 재벌그룹 총수는 물론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동네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용산구 한남동 일대는 대사관동이라고 불릴 만큼 대사관이 밀집돼 있어 외교사저들의 모임이 이뤄지는 외교통상부공관도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외교관 등 해외 부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성북구 성복동에는 현대와 두산 등의 재벌가와 교육, 문화 예술계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 곳은 오스트리아대사관저와 그리스대사관저 등 대사관저가 밀집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강북 부촌지역에 대사관이 몰려있는 이유로는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기관, 시청 등이 가까워 대사관들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데다가 교통이 편리한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주변으로 다국적 기업과 금융가 등이 형성되고 무엇보다 철저한 보안이 실시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대사관 주변 집값 상승세도 높다.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 위치한 서울 중구의 ‘덕수궁 롯데캐슬’ 전용 117㎡는 KB국민은행기준으로 8월 15억 6500만원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년 전인 2018년 8월 시세가 1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2억 6500만원이 뛰었다. 입주시점(2016년 9월, 11억 5000만원)때와 비교하면 4억 1500만원이 올랐다.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도 마찬가지다. ‘경희궁 자이’ 인근에는 스위스 대사관을 비롯해 캐나다·미국·러시아 등 대사관이 밀집한 정동 및 광화문 일대와 인접하다. 현재 ‘경희궁 자이 2단지’ 전용 84㎡ 매매 시세는 14억 7500만원이다. 1년 전(2018년 8월)과 비교하면 1억 7500만원 올랐다. 입주시점(2017년 2월)과 비교하면 4억 7500만원 상승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기준 서울시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4.61%이다. 대사관이 밀집해있는 중구는 4.85% 성북구는 4.77%로 서울시 평균 수치보다 높다. 종로구도 4.55%로 평균수치와 비슷하다.

대사관 인근 지역에서 새롭게 분양하는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종로구에 들어서는 고급 주택이다. 주변에 러시아 대사관과 네덜란드 대사관, 캐나다 대사관 등이 인접하다. 단지 뒤편에는 미군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와 미국공사관이 들어서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사관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배산임수의 풍수지리가 뛰어나며 외국인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생활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또한 교육 및 문화 등의 고급 커뮤니티가 잘 조성돼 있어 국내에서도 부촌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고소득층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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