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토스 대표 "증권업·인터넷은행 포기 방안 검토"

 
 
기사공유
간편송금 서비스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토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증권업 진출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3인터넷전문은행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증권업 진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에서 우리가 수행할 수 없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당국이 토스 측에 요구한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규정에 따른 요구가 아니라 정성적이어서 우리가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증권업 진출을 막은 이슈가 인터넷전문은행에도 똑같이 적용돼 이대로라면 이 분야 진출도 멈출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현장토론회에서도 "감독기관과 얘기하면 진행되는 게 없다"며 "요건을 못 지켰다면 당연히 보완해야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규정을 요구해 대응이 굉장히 어렵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증권업 진출을 위해 수백억원을 투입하고 채용도 진행한 상태다. 앞서 지난 5월 토스 컨소시엄은 인터넷전문은행 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금융위는 10월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재선정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9.23상승 16.7818:03 11/14
  • 코스닥 : 663.31상승 1.4618:03 11/14
  • 원달러 : 1169.70상승 1.918:03 11/14
  • 두바이유 : 62.37상승 0.3118:03 11/14
  • 금 : 61.48하락 0.6818:03 11/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