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발언 '적중'…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살인행각 못 멈춰"

 
 
기사공유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사진=뉴스1(블로그 캡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50대 남성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6년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유영철은 1980년대 ‘화성부녀자연쇄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해 “그는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살인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씨는 지난 1994년 강간과 살인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인 5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에 나온 DNA가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A씨의 것으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지난 1994년 청주처제살인사건의 범인이다. 유영철의 발언이 정확히 적중한 셈.

처제 살인사건 피의자인 이춘재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한 뒤 둔기로 처제의 머리를 때려 살해했다. 그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집에서 1km 정도 떨어진 차고 안에 사체를 버렸다. 당시 이춘재는 경찰조사에서 “1993년 가정불화로 아내가 가출해 혼자 지내는데 처제가 갑자기 찾아와 마구 비난했다”며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2098.53상승 1.9314:10 11/22
  • 코스닥 : 633.58하락 2.4114:10 11/22
  • 원달러 : 1177.40하락 0.714:10 11/22
  • 두바이유 : 63.97상승 1.5714:10 11/22
  • 금 : 62.13상승 1.6814:10 11/2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