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 사이영상 2연패 확률 ↑’ 슈어져, STL전서 5실점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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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맥스 슈어져. /사진=로이터
맥스 슈어져가 이번 경기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슈어져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2.81까지 치솟으면서 제이콥 디그롬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연패가 더욱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슈어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1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즈도 1-5로 패하면서 시즌 7패(10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부상 후 복귀에 나선 슈어져는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이닝 3실점에 머물렀던 슈어져는 이번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5점을 내주면서 평균자책점은 2.81까지 급상승했다. 최근 7경기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4.62으로 다소 부진한 슈어져다.

2회까지 삼진 세 개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인 슈어져는 3회에 첫 실점을 내줬다. 3회말 폴 데종을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한 슈어져는 후속 타자인 토미 에드먼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다섯 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지만, 5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5회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 2루타를 얻어맞은 후 야디어 몰리나와 폴 데용에게 땅볼로 유도했지만 한 점을 더 내줬다.

6회말에는 덱스터 파울러와 콜튼 웡에 연속해서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폴 골드슈미트를 95.5마일(약 154㎞)의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잡아낸 후 마르셀 오즈나도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슈어져는 7회에 크게 무너졌다. 해리슨 베이더와 몰리나를 돌려 세웠지만 데용에게 2루타를 허용한 이후 토미 에드먼에 적시타를 내줬다. 그리고 맷 위터스를 상대로 다소 한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가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총 5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결국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한 슈어져는 태너 레이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후반기 들어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그롬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디그롬은 지난 15일 LA 다저스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활약했다.

강력한 사이영상 경쟁자였던 류현진과 슈어져가 주춤한 사이 디그롬은 평균자책점을 2.61까지 낮춘 상태다. 여기에 이닝(190.0이닝), 탈삼진(239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1) 등 각종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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