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되면 큰 수익"… 금감원, 불법금융행위 제보 410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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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A업체는 의료기기와 일반 의약품을 생산한다고 소개하며 비상장주식을 판매했다. 업체는 해외광업허가권 취득, 수소수 제조기 해외 수출계약 체결 등 허위 광고와 함께 회사가 상장되면 큰 수익을 얻게 된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A업체의 행위는 불법 금융행위 제보자에 의해 적발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불법 금융행위 관련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적극 제보하고 수사에 크게 기여한 우수 제보자 8명에게 총 4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우수, 적극, 일반 제보에 따라 각각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이 지급됐다. 심사 대상은 금감원이 구체적인 불법 금융행위 제보를 받고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 중 영장 발부, 구속 등 수사가 상당히 진척되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건이다. 유사수신 혐의 업체 수사의뢰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92건으로 지난해 동기(81건) 대비 11건(13.6%) 증가했다. 

금감원은 “은밀하게 행해지는 불법 금융행위를 적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중요하다”며 “유사수신·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등 불법 금융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 즉시 금감원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불법 금융행위 신고는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에서 가능하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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