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두달만에 2080선 회복…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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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2080선으로 장을 마감할 경우 지난 7월말 이후 두달 만이다.

19일 코스피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6포인트(0.57%) 오른 2082.5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810억원, 267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12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가 208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24일(2082.30)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결정이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25bp(1bp=0.01%포인트) 내렸다.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시그널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이지만 증시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8포인트(0.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포인트(0.03%) 각각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62포인트(0.11%)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간밤 미국 증시는 FOMC 회의 직후 연준의 신중한 움직임이 이어지며 하락했다”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빨리 대차대조표 확대할 수 있다고 유동성 공급을 시사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도 이날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해 2위권과 격차를 벌릴 것으로 예측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2.37%), 현대차(0.78%), 삼성바이오로직스(4.43%)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네이버(-0.94%), 현대모비스(-1.60%), 포스코(-1.26%), LG생활건강(-0.4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70포인트(0.57%) 상승한 648.8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3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41억원, 96억원 순매수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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