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 259명… 갭투자 깡통전세 위험

 
 
기사공유
/사진=뉴시스
주택 임대사업자 중에서 집을 100채 이상 가진 집주인이 2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00채 이상 집주인은 80명에 달했다. 최근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정부의 다주택자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주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중 100채 이상 집을 가진 사람이 전국적으로 259명이었다. 259명 중 80명은 300채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최다 보유자는 서울 강서구의 40대 남성으로 594채의 임대주택을 등록했다. 서울 마포구의 40대 남성과 광주 서구의 60대 남성도 500채 넘게 집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점을 이용해 갭투자가 성행하던 시기 사들인 집들은 전세계약이 종료되면서 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기존 세입자가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김상훈 의원은 “부족한 자본으로 무리하게 임대주택을 보유한 경우가 많은 만큼 전세금 미반환 위험이 큰 깡통전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7.00상승 22.3909:41 10/14
  • 코스닥 : 639.25상승 6.309:41 10/14
  • 원달러 : 1184.80하락 409:41 10/14
  • 두바이유 : 60.51상승 1.4109:41 10/14
  • 금 : 60.44상승 2.6709:41 10/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