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출신도 인정 “손흥민의 영향력, 케인보다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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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로이터

아스날 출신이자 현재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드리안 클라크가 손흥민의 뛰어난 능력을 칭찬했다.

클라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는 손흥민을 봉쇄하는 데 우선순위를 가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실력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EPL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먼저 클라크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일이 레스터 시티의 목표이자 관건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지난 3경기 동안 4골을 터뜨리는 훌륭한 기록도 갖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손흥민을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레스터 시티가 손흥민을 공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다. 그는 몸을 돌린 이후 어느 순간 최종 수비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후 측면에서 풀백을 곤란하게 만들고 나선 갑자기 최전방 공격수로 돌변한다”며 그의 폭넓은 움직임을 칭찬했다.

인상적인 기록도 제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0분당 16번의 스프린트 기록을 냈다. 해리 케인(8.9회)과 루카스 모우라(9.9회)에 비해 확연히 앞선다. 클라크도 “만약 레스터 시티 선수들의 간격이 10m 이상 벌어진다면 손흥민은 이 공간을 이용할 것이다. 그의 폭발적인 주력은 수비수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손흥민의 압도적인 주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클라크는 “손흥민은 EPL 개막 후 3경기에만 출전했지만 상대팀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인보다 더 많은 터치를 가져갔다. 이런 손흥민의 영향력은 최근 경기에서 케인이 처지도록 했다. 케인은 매우 자주 깊게 내려와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손흥민이 침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며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의 주요 공격옵션일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또 손흥민은 유효슈팅 기록에서도 케인을 앞섰다. 손흥민이 90분당 평균 2.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 중인 가운데 케인은 0.8개에 그쳤다. 손흥민의 2.4개는 아스날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개)에 이어 EPL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여기에 90분당 키 패스도 1.7개를 제공하는 등 기회 창출에도 능한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남긴 스프린트 기록(위쪽)과 공격 지표. /사진=로이터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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