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방역, 때아닌 암초… 주변 농가들 추가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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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 방역당국자들이 나와 있다. /사진=뉴스1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양돈농가 주변 농가들이 살처분에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경기도와 연천군 등에 따르면 군은 이번 ASF 발생으로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된 3㎞ 내 양돈농장 3곳에 관계 공무원을 보내 살처분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들은 아무 증상이 없는 돼지들을 살처분할 경우 모·자돈의 순환이 끊어지고 일정 기간 재입식이 어려워지는 등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농장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한다는 입장이나,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상을 할 수밖에 없어 ASF 조기 종식을 위한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관련 법상 보상은 각 용도별 돼지 개체수를 관계 공무원이 파악해 법적 보상기준과 절차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개체수 등을 계산해 연천군 공무원을 통해 보내왔으나, 상한액 등 법적 기준이 있어 수용이 어렵다고 알렸다”며 “농장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보상금을 충분히 지급하고 싶어도 법적 기준이 있는 만큼 최대한 협조를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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