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업 시동 건 한국GM 노조… 신차 효과 허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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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노조가 9일부터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안 요구안을 거부한 사측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한국 지엠 부평공장 서문을 제외한 전 출입구를 막고 조합원 출입을 금지했다.인천시 부평구 한국 지엠(GM)공장이 멈춰서 있다./사진=뉴스1

“누적 생산 차질 1만대, 생산차질액 2000억원.”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의 8월 부분파업, 전면파업으로 파생된 결과표다. 2002년 미국GM에 인수된 이후 최초로 전면파업을 벌였던 한국GM 노동조합은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차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출시효과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 돌입 등 투쟁지침을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조합원들은 20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또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하루 6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 조합원은 한국GM 소속 8000여명이다.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2천여명의 파업 동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GM 노조는 이날(19일) 오후 사측과 한 달여 만에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재개했으나 다시 한 번 입장차이만 확인한 뒤 파업을 결의했다.

한국GM 노조는 앞서 사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9∼11일에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조는 지난달 20일·21일·23일·30일에는 생산직과 사무직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도 진행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생산직 조합원의 잔업과 특근 거부도 이어가고 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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