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범 성욕 강렬… 출소하면 문제 생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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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사진=뉴스1(블로그 캡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의 가학적 성욕망이 여성을 향해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 교수는 용의자가 여성 사진을 갖고 있다는 설명에 “교도소 내 음란물 사진은 금지. 굉장한 위험 부담을 안고서 그걸 보존했다는 얘기는 성도착에 해당하는 가학적인 성적인 욕망이 강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는 전날(19일) 교도소에 수감 중 여성 사진 10장을 본인 사물함에 넣어두고 보관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1급 모범수라는 사실이 전해진 것에 대해서 이 교수는 용의자의 포악한 면이 여성에게 한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용의자의) 자극은 아주 연약한 여성,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만 포악한 습벽을 드러낸다. 자기보다 체격이 큰 남자 수용자들, 교정직원들 사이에서는 폭력성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며 “교도소 안에는 (욕구) 대상자가 없다. 그러나 출소를 하면 상당부분 문제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경기 화성 일대에서 부녀자 10명이 연쇄적으로 성폭행 당한 뒤 살해당한 사건이다. 유력 용의자는 강간 살인죄 무기수로 복역 중인 50대 남성으로 DNA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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