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키언 “사카, '1000억원' 페페보다 더 좋은 모습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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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크를 상대로 활약한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 /사진=로이터

아스날이 프랑크푸르크를 상대로 힘든 경기에서도 결정력을 발휘하며 대승을 거뒀다. ‘신예’ 부카요 사카는 멋진 마무리로 유럽대항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크에 3-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총 24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다소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역습으로 재미를 보며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전반 38분 조 윌록의 선제골도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들어가는 등 다소 행운이 따랐다.

대승 속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1골 2도움으로 팀을 이끈 사카다. 이날 기준으로 18세14일에 불과한 사카는 아스날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유럽대항전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다. 최연소 기록은 2008년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17세300일의 나이에 득점한 아론 램지가 가지고 있다.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사카는 후반 40분 니콜라스 페페의 패스를 받은 후 정교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사카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쐐기 골까지 도우며 최고의 날을 보냈다.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마틴 키언도 사카의 활약상을 두고 극찬했다. 키언은 영국 매체 ‘BT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현재로서는 사람들은 페페의 플레이를 보면서 아스날이 그를 위해 7200만파운드(약 1077억원)를 사용한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사카는 이번 경기에서 그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며 사카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키언은 “아스날의 두번째 득점 당시 사카는 볼을 받았을 때 침착함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불과 18세의 선수가 보여준 장면이었다”며 사카의 골장면이 무척 인상깊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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