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후끈… 연내 1만8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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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인천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연내 공급될 새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송도에서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이 나오는가 하면 미분양 우려가 있던 검단신도시 새 아파트도 속속 계약을 끝내면서 신규 분양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에서 4분기 1만890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978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며 조합원이 없는 택지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물량이 많아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편이다.

최근 인천 부동산시장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라 4분기 분양 성적표도 비교적 순탄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1순위 청약에는 무려 11만2990명이 몰렸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전용면적 80㎡는 1024.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 우려 지역에서도 ‘완판’ 소식이 들린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파라곤’은 저조했던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작 3개월 만에 887가구가 모두 팔렸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도 모두 계약을 마쳤다.

최근 인천 시장이 달아 오른 이유는 대형 교통호재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송도는 여의도, 용산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검단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에 규제가 집중돼 인천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에서도 지역별로 분양 양극화 현상이 있지만 청약 경쟁률이 낮다고 해도 청약통장을 쓰지 않았을 뿐 실제 계약률이 높은 경우도 많다”며 “서울을 겨낭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추가 규제가 나올수록 비규제지역인 인천이 풍선효과를 볼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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