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PSG, 레알전처럼 하면 UCL 유력 우승후보”

 
 
기사공유
지난 19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0 완승을 거둔 PSG. /사진=로이터
브라질과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히바우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파리 생제르망(PSG)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그동안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지 못했다. 2012-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7시즌 동안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PSG는 유럽 대항전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4년 연속으로 8강에 머물렀다. 특히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2016-2017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캄프 누의 기적을 허용했으며, 지난 시즌에도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게 대역전극을 내주며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각 포지션 별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한 PSG는 투자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특히 토너먼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PSG는 스페인의 ‘거함’ 레알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가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대승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을 떠나 PSG에 입단한 이드리샤 게예는 살림꾼으로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친정팀을 상대한 앙헬 디 마리아도 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과 대조적으로 PSG가 훌륭한 경기를 선보이자 히바우두가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히바우두는 20일(한국시간) 배팅업체 ‘뱃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PSG가 레알전 같은 경기력을 앞으로도 보여준다면 그들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질 수 있다”며 PSG를 주목했다.

이어 히바우드는 “PSG는 더 많은 격차로 승리할 수도 있었다. 미드필더진에서 너무 많은 볼을 내줬고, 수비진에서 치명적인 모습을 드러낸 레알은 역사적인 참패를 당할 뻔했다”며 레알이 PSG에 더 많은 골을 내주면서 대패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에당 아자르에 대해선 “아자르는 레알 소속으로 치른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 그러나 최고의 선수들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내기 위해서는 팀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자르만이 비판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8.68상승 24.0710:20 10/14
  • 코스닥 : 639.79상승 6.8410:20 10/14
  • 원달러 : 1185.60하락 3.210:20 10/14
  • 두바이유 : 60.51상승 1.4110:20 10/14
  • 금 : 60.44상승 2.6710:20 10/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