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레알 “아스날 시절 최고의 동료는 산체스, 그와 함께한 건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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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시절 최고의 동료로 알렉시스 산체스(왼쪽)을 지목한 나초 몬레알.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약 7년 동안의 아스날 시절을 뒤로 한 채 스페인으로 복귀한 나초 몬레알이 ‘전 동료’ 알렉시스 산체스의 기량을 칭찬했다.

우디네세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산체스는 2014년 여름 아스날에 입단했다. 3000만파운드(약 448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한 산체스는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16골 8도움을 올리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총 51경기에 나서 30골 18도움을 올리며 두 번째 잉글리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아스날은 리그에서 5위에 그치며 14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지만, 산체스의 고군분투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후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먹튀’로 전락한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만큼 이전만큼의 기량을 회복하기엔 쉽지 않겠지만, 아스날 시절 산체스는 분명 월드클래스급 선수였다.

팀 동료였던 몬레알 역시 산체스의 기량을 높이 샀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 나선 몬레알은 “아스날에서 수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했다. 최고는 산체스였다. 그는 아예 다른 선수였다. 잠깐이라도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그가 다른 유형의 선수라는 걸 깨닫게 된다. 나는 그런 산체스 옆에서 뛰는 특권을 누렸다”며 산체스가 최고였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에서 보낸 시간이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고 고백한 몬레알은 “지난해부터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스날에 입성한 순간부터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아스날에 더 오래 남을 수도 있었으나 그들은 다른 풀백 자원을 영입했고, 나는 나가야 할 문이 열린 것일 수도 있다고 깨달았다”며 에메리 감독과 큰 갈등 없이 팀을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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