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VAR에 '눈물', 레스터에 1대2 역전패

 
 
기사공유
/사진=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
토트넘 핫스퍼가 촘촘한 비디오 판독시스템(VAR)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다소 까다로운 VAR 판정에 골이 취소되는 불운이 겹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게 1대2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VAR 판정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전반 15분 레스터시티의 윌프레드 은디디가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VAR 판독으로 취소됐다.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 전반 29분 손흥민의 백힐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레스터시티를 꾸준하게 압박했다. 후반 18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세르주 오리에가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됐다. 해리 케인이 패스하는 과정에서 침투하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 수비보다 약 1cm 가량 앞섰다는 판정이다.

해당 판정은 심판이 2분이나 영상을 돌려볼 만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육안으로 잡아내기 어려울 만큼 동일선상과 가까운 위치로 보였지만 끝내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위기를 넘긴 레스터시티는 흐름을 되찾으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 제이미 바디의 크로스를 페레이라가 마무리하며 후반 24분 동점골을 만든 레스터시티는 후반 40분 제임스 메디슨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 출장에도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날 경기후 현지 언론과 해설위원들은 VAR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에서 모두 뛰었던 공격수 출신 축구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경기가 끝난후 자신의 SNS에 “오늘은 VAR이 레스터시티에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사용 방식이 쓰레기같다”며 “VAR 심판과 주심의 대화를 들어보고 그들이 보는 영상을 (팬들이) 함께 봐야한다”고 혹평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가장 이상한 VAR 판정의 대상이 된 건 불운했다”고 전하며 VAR 판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2승2무2패 승점 8을 기록하며 5위로 내려 앉았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2127.29상승 3.212:01 11/12
  • 코스닥 : 661.89상승 0.5212:01 11/12
  • 원달러 : 1164.70하락 2.112:01 11/12
  • 두바이유 : 62.18하락 0.3312:01 11/12
  • 금 : 61.15상승 0.2712:01 11/1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